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It Is Raining On Santiago , Il Pleut Sur Santiago ,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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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0000)

It Is Raining On Santi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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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헬비오 소토

출연

존 아베이, 비비 앤더슨, 니콜 칼판, 세르쥬 마르쿠앙, 장 루이 트렝티냥

정보

스릴러 | 캐나다, 프랑스 | 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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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073149

Director: Helvio Soto

Genres: Drama | Thriller

Country: France | Bulgaria

Runtime: 112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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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9월 11일 미국의 지원을 받은 군의 쿠데타로 인해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데 정권이 무너지는 내용이다.

군은 대통령 궁을 공격하고 전투기의 폭격도 있었던 것 같다.

아옌데는 자살하는 듯.

이후 아옌데 지지 세력도 많이 잡혀가 죽는다.

막판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파블로 네루다의 장례식이 나오는데 그는 9월 23일 사망했다. 사인은 심부전. 네루다는 쿠데타에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그래서 그의 장례식 때 거리에 군인들이 깔려있었던 거 같다.

이 영화가 나온 1975년은 쿠데타를 일으켰던 피노체트가 대통령인 때였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었을까?

이 영화는 프랑스 자본으로 불가리아에서 만든 영화이다.

영화의 배경은 칠레이지만 찍은 곳은 불가리아이다.

감독은 칠레 사람. 배우는 대부분 프랑스 사람 같다. 감독은 칠레 사람인데 해외로 망명한 것 같다.

쿠데타 당일 라디오에서는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는 멘트가 반복되어 나오는데(실제는 비가 안 옴) 이것은 군의 쿠데타 암호문? 이라고 한다. 그래서 제목이 이렇게 된 듯.

후반부 사람들이 군인들에게 잡혀간 체육관에서 노래 선창하다 군인에게 맞아 죽은? 남자가 나오는데  그 사람은 칠레의 시인이자 가수였던 Victor Jara라고 한다. 군이 죽이고 밖에 시체를 버렸다고 한다.(1973년 9월 15일 사망) 

2004년에 그 체육관이 Victor Jara Stadium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Astor Piazzolla 가 음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