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저격자
감독 조엘 코엔 (1984 / 미국)
출연 샘 아트 윌리암스, 존 게츠, 프란시스 맥도맨드, 댄 헤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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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086979/

Genre:Crime | Drama | Thriller
Country:USA

코엔 형제의 감독데뷔작. 왜 제목을 저렇게 번역햇는지 모르겟음.
제목만 보고는 스나이퍼의 복수극 그런거로 예상햇는데 이 영화에 저격자가 나오긴 하나? 뭐 후반부에 저격하긴 하네.

암튼 배경은 텍사스 같은데 술집 같은 거 운영하는 마티네 마누라(에비)가 거기 종업원(레이)과 바람나서 도망침. 마티는 사립탐정을 고용해서 동태파악하고 잇음. 마티는 탐정에게 두 사람 살해를 의뢰함. 탐정은 어디 딴동네로 낚시가 갖다 오라고 말함.
돌아온 뒤 탐정은 사진을 보여줌. 자면서 총 맞고 죽어잇음. 마티는 돈 다발을 건네 줌. 근데 탐정이 총으로 마티를 쏴 죽임. 근데 그 총음 에비꺼엿음. 이 탐정이 몰래 들어가서 둘이 자는 걸 찍은 뒤에 당시 뽀샵이 잇엇는지 모르겟는데 총맞아 피흘린걸로 합성을 한 거임.
레이는 일한 돈 받으러 술집에 왓다가 마티가 죽어잇는걸 발견함. 그리고 에비의 총을 보게 됨. 에비가 죽인 줄 알앗던거 같음. 현장 정리하고 마티를 차에 태워 묻으러 감. 중간에 마티가 깨어남. 레이는 그냥 묻어버림.
한편 탐정은 술집에 지포라이터를 놓고 온 걸 알게 됨. 라이터는 물고기 아래 깔려잇엇지만 암튼 탐정은 식당에 와서 금고를 깨부셔서 열려고 함. 그 와중에 에비가 식당에 오게 됨. 탐정은 숨음. 에비는 레이가 와서 금고를 부수려고 한 줄 알음.
둘이 집에 잇는데 탐정이 저격으로 레이를 죽임. 레이시체를 뒤져도 라이터는 나오지 않음. 에비도 죽이려다 에비 총 맞고 죽음.

뭐 이런 내용임.
돈 문제로 꼬이고 죽고 하는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2007) 가 떠오르기도 함.
Abby로 나오는 Frances McDormand는 'Fargo (1996)'에서 임신한 여경찰로 나왓던 바로 그 분임. 코헨 형제 영화에서 중용되는 듯 한데 그 이유는 아마도 이 분이 Joel Coen의 마눌님이며 Ethan Coen의 형수이기 때문인 듯...84년에 결혼햇음. 이 영화만들 때 쯤이네..

재미는 별로임. 긴박감도 별로...

Posted by nerv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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