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길
감독 스탠리 큐브릭 (1957 / 미국)
출연 커크 더글라스, 랄프 미커, 아돌프 멘조, 조지 맥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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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050825/

Genre: Crime | Drama | War
Country: USA


배경은 1차 대전 독일과 대치 중인 프랑스 군대.
설정이 프랑스지만 영어 씀.

Paul Mireau 장군. 이분이 사단장인가? 암튼 공격 전날 참호를 순시하며 격려함. 이 장면이 걷은 거 앞에서 계속 찍었는데 참호 다 팠나 봐.
그러다 701연대(부대원 옷깃에 701 써 있음)장 Dax(Kirk Douglas) 대령을 만나고 다음날 Anthill고지 탈환을 위한 작전이 시작됨.
근데 연대장이 제일 먼저 나가네.권총 들고 호루라기 불며 앞으로 나가는 Dax대령 인상적이었음.병사들도 참호에서 나가 전진하는데 포 떨어지고 기관총 쏴대고 다들 죽어남. 이 장면은 지금 봐도 정말 잘 만든 듯.
한편 후방에서 지켜보던 Mireau은 참호에서 안 나가는 아군들이 있는 걸 보고 그 쪽에 포격을 하라고 지시하지만 포대장(대위?)이 거절한다. 장군의 서명을 요구함.

암튼 처음부터 무리였던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Mireau장군은 군사재판으로 장병들을 총살시키려 한다. 용기부족. 그래서 이들을 본보기로 군 기강을 잡자 그런거임.그래서 3명이 뽑히는데 제비뽑기로 뽑힌 사람도 있고 장교의 비리를 알다가 그 장교에 의해 뽑힌 사람도 있음. 군사재판에서 Dax대령이 변호를 맡음(전쟁 전에 변호사였음).

재판 끝나고 Mireau 장군이 아군에게 포격을 지시했단 사실을 알고 Broulard장군을 찾아가지만 재판에 영향 없음. 나중에 Mireau은 이 사실을 부인함.

결국 3명은 총살당함.

군 상층부를 까는 뉘앙스.

영화 막판 프랑스 병사 앞에서 울면서 노래부르는 독일인 처자(Susanne Christian) 이 분은 독일사람 맞고 58년에 Stanley Kubrick 감독과 결혼해서 죽을 때까지 같이 한 듯.




Posted by nerv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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