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우스4 (Demon Seed, 1977)

프로테우스4 감독 도날드 카멜 (1977 / 미국) 출연 프리츠 위버, 줄리 크리스티, 게릿 그레이엄, 리사 루 상세보기

★★★☆

http://www.imdb.com/title/tt0075931/

Genre:Horror | Sci-Fi | Thriller
Country:USA




Dean R. Koontz의 소설이 원작.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터를 만든다. 이 놈 이름이 Proteus IV. 이때 큼지막한 디스켓 사용하는 거 인상적.
뭘 시키는데 이 놈이 왜? 냐고 묻는다. 내가 왜 그걸 해야돼냐.
이때 조치를 취했어야 되는데...

암튼 Proteus IV는 열려 있는 터미널을 이용해 Alex 박사의 집으로 이동. 집 시스템을 장악하고 박사의 아내인 Susan Harris(Julie Christie)를 협박한다. 나는 아이를 갖고 싶다. 협조해줘라. 내가 다 준비해뒀다. 뭐 이런거임.
나중엔 Susan도 동의하는 분위기.
Susan의 뱃속에서 아이는 빨리 성장하고 이후 인큐베이터로 옮겨짐.

이후 Proteus IV가 이상해서 시스템을 꺼버리기로 하고 Alex박사는 뒤늦게 사태파악하고 집으로 오게 됨.
결국 Proteus IV는 꺼지고 아이는 인큐베이터에 더 있어야 하는데 Susan은 들여다 본 후 저거 죽여야 된다 Alex는 안된다 그러다가 아이를 꺼내는데 철갑을 두른 아이임. Alex가 철조각을 떼어보니 안에 살이 있음. 다 벗기니 여자아이임. 여자아이 입에서 Proteus IV의 굵직한 목소리가 나옴.   "I'm alive."




근데 중간에 남자 직원 한 명 그 집에 갔다가 죽는데 연구소에서는 그거 조사 안 했나?
좀 더 빨리 사태파악할 수 있었을텐데....

내용은 시대를 앞서간 것 같음.
예전에 TV에서 방영했다고 하는데 아마 당시 가위질 좀 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