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Mediterraneo,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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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1993)

8.5

감독

가브리엘 살바토레

출연

클라우디오 비갈리, 디에고 아바탄투오노, 주세페 세데르나, 클라우디오 비시오, 지지오 알베르티

정보

코미디 | 이탈리아 | 90 분 | 199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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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102426

Director: Gabriele Salvatores

Genres: Comedy | Drama | War

Country: Italy 

Runtime: 96 min | 86 min (international)

1992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

영화가 시작되면 누군가가 남긴 말 같은 게 화면을 채운다.

"이런 시대에 살아 남아서 꿈을 꿀 수 있는 길은 도피뿐이다"

내용은 2차 대전 때 그리스의 작은 섬으로 파견된 이탈리아 군인들이 무전기도 고장나고 해서 고립되어 3년 넘게 산다는 것이다. 결국 그 와중에 전쟁은 끝났고(이태리 항복) 그들은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리스와 이태리, 터키의 민족구성과 역사적 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처음에 사람 없는 무인도인 줄 알았던 그 섬에는 그리스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군인들은 잘 어울려 산다. 그 중에 한 명은 아가씨와 결혼까지 하고...

후반부에 세월이 흐른 뒤 그 섬을 다시 찾은 중위의 모습과 다른 군인들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 너무 적게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지중해의 파란색 바다가 아주 멋있는 영화다.

그리스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