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마일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1999 / 미국)
출연 톰 행크스, 데이비드 모스, 보니 헌트, 마이클 클라크 던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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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120689/

Genre:Crime | Drama | Fantasy | Mystery
Country:USA

이 영화와 쇼생크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의 공통점.
Stephen King 원작, Frank Darabont 감독

제목인 그린마일은 '사형수 감방에서 전기의자까지 가는 길'을 말한다고 한다.

양로원에 있는 할아버지 Frank Darabont는 TV에서 옛날 영화 '톱 햇(Top Hat,1935)'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는 친한 할머니와 차 한 잔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풀어낸다.

젊은 시절 Frank Darabont(Tom Hanks)는 교정직 공무원이었다. 사형수들을 관리.
여러 사람을 만났지만 백인 여자아이 두 명을 살해한 죄로 온 흑인 거인 John Coffey(Michael Clarke Duncan)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생긴 거완 달리 여린 사람이었고 살인은 다른 애가 했음. 그리고 병도 고쳐주었다. 쥐도 되살리고...
John Coffey 사형 집행 며칠 전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거 없냐 하니까 아직 영화를 한 번도 안 봤어요 그래서 같이 본 영화가 바로 그 영화였음.
암튼 과거이야기는 John Coffey의 사형집행으로 끝남.

현실로 돌아온 Frank는 할머니에게 쥐새끼 Mr. Jingles도 보여주고 자기도 John Coffey땜에 오래 살게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시간이 좀 긴 것 같지만 내용도 괜찮고 연기도 좋음.
특히 정말 미친놈 같은 'Wild Bill' Wharton역의 Sam Rockwell과
나쁜역할을 충실히 연기하신  Percy역의 Doug Hutchison이 잘 하셨음.
Posted by nerv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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