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쟁 (The War Of The Worlds, 1953)

우주 전쟁 감독 바이런 해스킨 (1953 / 미국) 출연 앤 로빈슨, 진 배리, 로버트 콘스웨이트, 폴 버치 상세보기

★★★☆

http://www.imdb.com/title/tt0046534/

Genre:Action | Horror | Sci-Fi | Thriller
Country:USA

1954년 아카데미 수상
Best Effects, Special Effects

원래 흑백인데 나중에 색 입힌 듯...

시대를 감안하면 잘 만들엇다. 지금봐도 재밋다.

영화 초반에 우주에서 본 지구의 모습이 나오는데 암스트롱인지 뭔지가 달에 착륙하고나서 파란 지구의 모습이 어쩌구 말한게 70년대인걸 감안하면 좀 앞서간 영화인거 같다. 암튼 우주에서 유성인지 별똥별인지 그런게 날아와 캘리포니아 어느 마을 언저리에 떨어지고 그게 이제 화성인의 우주선이라는건데 그 정도 크기가 떨어졌을때 파괴력을 영화에선 너무 작게묘사한 듯.
암튼 나레이션이 해설을 해 주는데 초반엔 화성인이 살기가 어려워져 이별 저별 따지다가 지구가 맞게다싶어 이주를 하려한다고 배경을 깔아준다. 마무리도 공기중의 세균이 화성인을 죽였다고 말해준다.

영화의 주인공은 과학자 클레이튼 박사와 실비아라는 여자-이 여자도 과학선생쯤 되는 듯..-인데 이 둘은 2005년판 탐 크루즈 나오는 우주전쟁에 출연햇다고 나온다. 배역은 각각 할아버지와 할머니인데 어떤역인지 다코다 패닝의 조부모역이엇는지는 모르겟다.

원자폭탄마저 실패하자 투스타 장군이 이젠 당신들밖에 믿을게 없다느니 하면서 과학자들-태평양 연구소-에게 말하는데 막상 이들에겐 경호 및 도움을 주지 않는다. 과학자들이 직접 짐을 나르고 손수 운전해서 이동하다 폭도들에게 차량 뺏기고 다치고...이건 좀 이해가 안 됨.

옛날꺼지만 볼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