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라이즈 비니스 (What Lies Beneath,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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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라이즈 비니스 (2000)

What Lies Beneath 

7.5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해리슨 포드, 미셸 파이퍼, 다이아나 스카위드, 조 모튼, 제임스 리마

정보

공포, 미스터리 | 미국 | 130 분 | 20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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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161081/

Director:Robert Zemeckis

Genre:Drama | Mystery | Thriller 

Country:USA

저 아래쪽에 무엇이 있을까?

자동차와 시체가 있지.

한(恨)이란 게 한민족의 전유물일까?

서양에서도 억울하게 죽어서 할 말 많은 귀신들은 한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가해자 주변에 나타나서 자기의 한을 풀어주길 바라는 듯.

여기서는 가해자의 와이프에게 나타난다.

즉 Harrison Ford가 악역으로 나옴.

초반 전개 지루함. 관객들을 낚으려고 이런저런 정보들을 던져주지만 진실과 재미는 후반부에 드러남.

결국 어느 정도 눈치를 챈 마누라 Claire 는 호수 바닥에서 상자를 꺼내 집안에서 발견한 열쇠를 끼워 맞춤. 그때 잠자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남편 Norman이 자초지종 설명하면서 (살짝 구라 섞었겠지만) 우리 둘만 넘어가면 그냥 문제없다 이렇게 부탁하는데 굳이 와이프가 경찰한테 신고하겠다고 난리피우는 건 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봄. 암튼 이런 와이프의 행태를 본 남편은 와이프마저 제거해야겠다고 보고 특수약품으로 마취하고 욕조에 뉘이는데 이 욕실 장면과 그 전에 남편이 구라전화친거 리다이얼로 확인하고 뭐 이러면서 깜짝 등장에 깜놀하는 건 괜찮았음.  

뭐 결론은 남자교수님이 여자대학원생?과 부적절한 관계였다가 호수에 수장시켜 죽였다는 내용인데 나중에 그 부패한 시체가 교수님을 잡아감.

아주 무섭고 그렇진 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