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크라임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1999 / 미국)
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이사야 워싱톤, 리사 게이 해밀턴, 제임스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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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139668/

Genre:Crime | Drama | Mystery | Thriller
Country:USA
 

Clint Eastwood 감독·주연.
원작이 소설임. Clint Eastwood 감독인 영화는 원작이 소설인 게 많은 듯.

주인공 Steve Everett(Clint Eastwood)은 늙은 신문사기자인데 난봉꾼임. 결혼도 늦게 했는지 아이도 어림. 동료 여기자 Michelle Ziegler가 자동차 사고로 죽었을 때도 이제 겨우 23인데...라고 말했지만 전날만 해도 꼬시던 사람임.

암튼 여기서 스티브의 딸 Kate Everett으로 나온 여자아기(Francesca Fisher-Eastwood)가 실제로 Clint Eastwood의 딸인 듯 하다. 환갑 넘어 얻은 딸...그리고 얘 엄마도 이 영화에 나오는데 잠깐 나와 Everett과 언쟁을 벌이는 여자 검사(Frances Fisher)임. 둘은 결혼은 안 한 듯.

암튼 당일 자정이 넘어 1분 후 주사기를 이용한 사형을 당하게 되는 Bonnie Beechum을 오후에 Michelle이 인터뷰하게 되었지만 Michelle이 사망하면서 대신 가게 된 Everett. 그는 직감적으로 이 사건이 이상하다는 걸 느끼게 됨. 관객들도 영화 제목을 보면 이 사람이 진범이 아니라고 느낄 수 있을 것임.
그리하여 몇 년동안 수사하고 재판했던 걸 뒤집고 반나절만에 진범을 찾게 됨.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Beechum은 사형을 면하게 됨.

진범은 이미 몇 년 전에 칼 맞아 죽은 소년이었고 Everett은 죽은 여자의 목걸이를 흑인 할머니가 하고 있던 걸 알아본 것임.

두 흑인부부와 James Woods의 연기가 괜찮았던 것 같음.

Posted by nerv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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