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의 눈 (Los ojos de Julia, Julia's Eye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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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의 눈 (2011)

Julia's Eyes 

8.5

감독

기옘 모랄레스

출연

벨렌 루에다, 루이스 호마르, 파블로 데르키, 프란세스크 오렐라, 요안 달마우

정보

스릴러 | 스페인 | 117 분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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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1512685/

Director: Guillem Morales

Genres: Horror | Thriller

Country: Spain

Runtime: 112 min

한국 포스터에는 Guillermo del Toro의 이름만 나와 있어 그가 감독인 줄 알았으나

그는 producer 중 한 명이고 감독은 Guillem Morales.

Julia(스페인어로는 훌리아 인 듯)는 시력을 잃어가는 병에 걸렸다. 근데 언니 Sara 또한 마찬가지.

어느날 Sara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 Isaac과 Sara가 살던 집을 찾는다.

훌리아는 Sara가 자살한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고 

주변 사람들의 말로는 Sara에게 남친이 있었다고 한다.

Sara는 뒷조사에 나서고

와중에 Isaac 또한 자살한다.

훌리아는 눈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라는 의사의 권유를 무시하고 

보호자도 없이 Sara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그리고 간병인이 오는데 Ivan이라는 남자다.

결국 Ivan이 범인이었음. 그는 존재감이 없는 사람- 김기덕 감독의 빈집(2004) 후반부에 재희가 생각남- 으로 친구도 없고 그렇게 살아왔는데시력을 잃은 사람들은 그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그런 사람들에게 집착해왔던 것. 

결국 Ivan은 경찰의 총에 맞고 죽게 됨.

스페인 영화에서 자주보는 여배우 Belen Rueda가 Julia와 Sara 1인 2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