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래된 벽화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행성. 그곳으로 Weyland사에서 우주선을 보냄. 그리고 그곳에서 외계인 머리 발견. 인간과 DNA 일치. 그들이 인간의 창조자? 이곳은 무얼하는 곳이며 어떤 일이 있었는가. 그리고 그들은 왜 지구를 파괴하려 하는가.... 많은 의문들을 남겨 놓는 영화.
1.에이리언 시리즈 중 1편 Alien (1979)의 감독이었던 Ridley Scott이 33년 만에 에이리언 관련 영화를 만듦. Prometheus에 나오는 외계인 우주선 모습이나 헬멧, 그리고 막판에 우주선 띄울 때 큰 망원경 같은 곳에 앉는 씬 등은 79년 작에서 인상적 장면. 여기에 다시 나옴. 단, 인간과 외계인의 크기 차이는 79년 작에서는 차이가 더 컸던 거 같음.
Prometheus는 2039년이라는 명확한 시간대가 나오는데 Alien (1979)의 시기는 언제인지 모르겠음. 한국어 위키에서 2122년이라고 나오는데 그게 맞다면 Prometheus가 에이리언 시리즈 중 시기적으로 가장 빠른 내용인 거 같음.
2.첫 장면 의미
그곳은 어디이며 엔지니어는 뭘 하는 것인가?
그곳은 아마도 원시지구인 거 같다. 엔지니어는 자기가 죽으면서 생명의 씨를 뿌린 거 같음. 원시지구처럼 보이는 장소는 아이슬랜드?에서 찍었다고 함.
3.그들이 도착한 행성은 뭐하는 곳인가?
대사로도 나왔듯이 엔지니어들이 위험한 실험을 하는 곳 같음. 그들의 별은 따로 있는 듯. 그럼 왜 그 행성의 위치가 지구의 여러 벽화에 남아있는가? 그건 모르겠음.
4.검은 물질은 뭐하는 것인가?
검은 물질은 아주 위험한 거 같음. 다른 생명체를 변화시키는 거 같음. 영화에서 Fifield 등을 공격한 뱀 같이 생긴 거는 원래 초반에 그 방에 처음 들어갈 때 땅을 밟는 장면에서 잠깐 나오는 벌레 같은 거 그게 검은 물질에 닿아서 그렇게 변한 거 같음. 그리고 Holloway가 그거 섞은 술 먹고 이상하게 됐고 걔랑 잠자리 가진 Shaw가 오징어 같은 거 밴 것도 검은 물질의 영향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