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아미고
감독 존 랜디스 (1986 / 미국)
출연 알폰소 아라우, 토니 플라나, 로이다 라모스, 레베카 페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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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092086/

Genre:Adventure | Comedy | Western
Country:USA

내용은 너무 가볍다. 근데 웃긴 설정들-두목이 스웨터 선물받고 좋아하고 부하들이 쑥쓰러워하는 장면 등-이 좀 있고 중간에 황야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노래부르는 장면도 괜찮고 노래도 좋았음.
중간에 노래하는 덤불 같은 씬은 왜 넣었는지...

멕시코의 Santa Poco란 마을을 El Guapo일당이 괴롭히자 그 마을의 처자인 Carmen이 도움을 청하러 마을에 내려왔다가 쓰리아미고가 출연한 영화를 보고 그들이 진짜 총잡이들인 줄 알고 전보를 치는데 전보비가 많이 들어 글자를 줄인다는게 오해의 소지가 됨.
결국 할리우드에서 찬밥신세가 된 주인공 일당들은 공연하고 십만 페소를 받게 될 줄 알고 왔다가 진짜 총알이라는걸 알게 됨. 이후 마을사람들과 협력하여 악당을 물리침.

마지막에 악당들 죽는 것도 너무 가볍게 처리.악당이 착한 거 같기도 하고...
그냥 가볍게 볼 만한 영화.

Posted by nerv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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