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박사(Richard Dreyfuss)는 최근 '아기걸음마(Baby Steps)'란 책이 잘 나가면서 유명 TV의 인터뷰가 잡혀잇다.
어느날 동료 의사로부터 환자 한명을 떠맡게 되는데 그가 밥(Bill Murray)이다.
밥은 초반엔 결벽증 같은게 잇는 거 같이 나옴. 밥을 만난 후 박사는 휴가를 가고 별장에서 인터뷰 준비를 한다. 근데 밥은 스토커 기질이 잇어서 교환원을 통해 결국 별장의 주소를 알아내고 찾아간다. 마빈은 밥이 싫어졌는데 가족들은 밥을 좋아함. 결국 마빈 박사는 인터뷰 망치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밥을 죽이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별장이 폭파되고 마빈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말도 못하고 휠체어까지 타고...
근데 밥이 마빈의 여동생과 결혼하게 됨. 결혼식장에서 안돼~를 외치며 입이 트임.
후의 이야기는 자막으로 나오는데 밥은 학교로 돌아가 심리학자가 되어 '죽음의 치료법(death therapy)'이란 책으로 인기를 얻는데 마빈은 저작권을 침해당햇다며 소송건다고..
볼만한 코미디. 빌머레이는 딱 그 역할이고 마빈역의 배우도 잘 햇다고 봄.
Bill Murray : 50년생, Richard Dreyfuss : 47년생.
눈에 띄는건 마빈의 아들역으로 나오는 Charlie Korsmo란 남자애인데 Dick Tracy (1990)에 나왓던 애임.
연기는 그만둔거 같은데 MIT 물리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예일대 법대 졸업하고 지금은
United States House of Representatives(미하원) 연구원으로 잇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