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용의자 Alex Jones를 잡는다. 하지만 걔는 지능이 좀 떨어지는데 증거가 없어서 풀려남. 숙모 Holly Jones와 같이 산다.
이후 Loki는 어느 신부의 집 지하에서 남자 시체를 발견함.
Keller Dover는 Alex Jones를 납치하여 고문함. 딸의 위치를 알기 위해.
Loki형사가 Bob Taylor라는 남자를 잡음. 매장에서 아이옷을 사가던 남자. 얘도 상태가 좀 이상함. 미로를 그림. 얘 집에서 피 묻은 아이들의 옷이 나옴. 근데 경찰서에서 자살함.
아이들의 옷에 묻은 피는 돼지 피였음. 옷도 나중에 애들 집에 들어가서 가져온 것. 관객을 혼란시키는 페이크 캐릭터.
이후 Joy가 발견됨. Keller Dover도 거기 있엇다는 말을 함.
Keller는 Holly Jones의 집에 감. 그 할머니가 범인임. 근데 Keller가 잡혀서 땅속에 갇히고 Loki는 갇혀있던 Alex를 찾아냄. 그리고 Alex 찾았다고 알리려고 Holly Jones의 집에 가는데 Holly 할머니는 죽을 생각이었던 듯. Anna의 몸에 독극물?을 주입하다가 Loki형사와 총격전. 할머니 사망. Loki는 Anna를 차에 싣고 응급실로.
Keller는 땅에 갇힌 채 Loki가 찾아낼 듯 말 듯한 상황에서 끝.
1. 신부의 집 지하에서 발견된 남자 시체, 집 나갔다가 안 돌아온다는 Holly 할머니의 남편. 눈치 빠른 사람은 진작 눈치챘을 수도...
2. Alex 도 납치된 아이였음.
3. Bob Taylor도 납치된 아이였음. 이후 도망쳤다가 납치된 트라우마로 이상하게 된 듯. 아이들에게 약물을 먹여서 도망친 아이라도 기억을 잘 못해서 범인을 못 잡음.
4. Holly부부는 왜 아이들을 납치했나?
그들은 신에 대한 전쟁의 의미로 아이들을 납치했음. 그들의 아들이 암으로 죽은 후에. 아이를 잃은 부모들 또한 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길 바라면서.
5. 감독이 던지는 두 개의 떡밥: Keller Dover가 정신병자가 아닐까, Bob Taylor라는 캐릭터.
6. 그을린 사랑 (Incendies , 2010) 을 만든 감독임.
7. 전반적으로 기독교코드가 깔려있음. 주님의 기도로 영화 시작, 비록 용의자를 납치해서 고문하지만 신심이 매우 깊은 그래서 고문 중에 기도문을 외우는 Keller Dover 라는 캐릭터, 악역들이 아이들을 납치하게된 이유, 중요한 단서가 된 신부 집(사제관?) 지하의 시체가 거기에 있게 된 이유 등. 왜 납치범이 고해하러 왔으며 고해하러 온 사람을 어떻게 사제관까지 유인할 수 있었는지는 이해가 안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