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A.J. Quinnell의 Man on Fire (1980). 소설에서 배경은 이탈리아이고 Creasy 미국인인데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으로 나온다고 한다.
1987년작 영화 Man on Fire 에서는 이탈리아 배경이라고 한다.
하지만 Man on Fire (2004) 에서는 배경이 멕시코이다.
군인 출신?의 John Creasy (Denzel Washington)가 멕시코의 가정집에서 경호원을 하게 되는데 주 임무는 아홉살 여자아이 Pita(Dakota Fanning)가 납치되는 걸 막는 것이다. 근데 피아노 교습 갔다가 유괴범들에게 납치되고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유괴범과 한패인 경찰들이 사살되고 Creasy 또한 다친다.
이후 Pita의 집에서는 유괴범의 요구대로 돈을 갖다 주는데 그 과정에서 일이 이상하게 되어 총격전이 벌어지고 돈은 딴 놈들이 갖고 튀고?해서 유괴범은 Pita를 죽인다.
이후 회복된 Creasy 가 복수에 나서는데 유괴에 관련된 사람이 많고 여기에 얽힌 음모가 드러난다. 일단 경찰 유괴 담당 간부도 관련되었고 Pita의 아버지인 Samuel Ramos 도 엮여 있었다. 그는 변호사인 Jordan Kalfus (Mickey Rourke)의 계획대로 납치를 연출해서 보험금을 타낸 뒤 납치범과 변호사와 나눠가질 생각이었던 것이다. 근데 일이 틀어져서 납치범이 돈을 못 받게 되고 딸을 죽인 것. 결국 Samuel Ramos는 변호사를 죽인 뒤 자살한다. 이후 Creasy는 범인인 Daniel Sanchez을 추격하고 Daniel Sanchez는 살아 있는 Pita를 주는 대신 Creasy에게 잡혀있는 동생과 Creasy 둘의 교환을 원했고 결국 Pita는 풀려나고 부상당했던 Creasy 는 잡혀가는 차 안에서 죽는다.
이후 Daniel Sanchez는 멕시코 연방 경찰의 진입 때 죽는다는 권선징악 결말. 끝.
1. 영화상에서 John Creasy의 경력이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는데 일단 군인 출신인 건 맞는 거 같고 이후 CIA에서 일했다는 것 같기도 하고... 초반에 Christopher Walken과의 대화를 보면 사람을 많이 죽인 건 맞는 듯.
2. 소설과 결말이 좀 다르다고 한다.
3. Tony Scott 감독은 2012년 8월 LA의 Vincent Thomas Bridge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유서를 남겼다고 하는데 공개되지 않았다. 마지막 감독 작품은 Unstoppable (20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