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집단 흑석에서 재상 장해단의 집을 습격하여 장해단과 그의 아들 장인봉을 죽이고 달마 대사의 상체를 획득. 하지만 흑석 멤버 중 여자 멤버 세우가 달마 대사의 유해를 갖고 도망간다. 그리고 성형 수술하고 평범한 여자 증경(양자경)으로 살아간다. 세우가 왜 그거 갖고 도망갔는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스님 한 명 나오는데 둘의 관계도 좀 모호함. 암튼 나중에 나오는 걸로 봐서는 유해는 무덤에 숨겨놓은 거 같음.
암튼, 평범하게 살다가 발로 뛰는 택배업 같은 걸 하는 강아생(정우성)을 만나 혼인한다. 하지만 은행에 갔다가 무장강도 같은 애들이 오는 바람에 증경은 무공을 쓰게 되고 흑석은 세우를 찾아낸다. 그리고 달마대사의 다른 유해를 찾는데 협력할 것을 요구하고 그 과정에서 세우는 흑석의 우두머리 전륜왕(왕학기)에게 공격받아 부상을 당한 채 집으로 와서 쓰러지고 흑석의 다른 멤버들이 세우의 집으로 쳐들어오는데 별 거 아닌 거 같았던 강아생이 현란한 무공으로 이들을 물리친다. 강아생 또한 세우와 같은 데서 성형을 햇는데 그의 정체는 바로 장인봉이었던 것이다. 강아생은 흑석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성형한 세우에게 접근해 결혼한 거라는 거 같음.
암튼, 달마의 유해는 모두 전륜왕이 차지하게 되는데 사실 그는 일찍이 환관으로 입궐한 낮은 직위의 관원이었다. 달마의 유해를 구해서 다시 남성이 되려고 했었다. 결국 전륜왕은 세우와 싸우다 죽고 세우와 강아생은 해피엔딩.
결론적으로는 암살녀가 어느 집안의 아버지와 아들을 죽였는데 사실 그 아들이 살아서 나중에 그 둘이 결혼해서 산다는 내용. 그 둘은 같은 성형외과에서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