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dy Brewer(Arnold Schwarzenegger)는 LA소방관이다. 콜롬비아 게릴라 지도자 Claudio Perrini가 LA 빌딩에 폭탄테러를 했는데 Gordy의 아내와 아들이 '부수적 피해'를 입어 죽게 된다.
Gordy는 고생 끝에 콜롬비아로 들어가 Claudio Perrini가 있는 건물에 폭탄을 설치하는데 그 옆에 여자와 아이가 지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피하라고 외치다가 잡힌다. 그 여자는 Claudio Perrini의 아내 Selena였다. 아이는 친자식은 아니고 키우는 애.
암튼, 그러다가 Claudio Perrini는 또다시 미국으로 테러를 하러 갔고 Selena는 Gordy와 같이 가겠다고 한다. 그래서 Selena는 CIA와 합류해서 테러대책반 상황실 같은데서 Claudio가 노리는 표적을 찾는데 도와준다.
근데 Gordy가 뭔가를 눈치챈다.
Selena 또한 테러리스트였던 것이다. 아이의 인형에 폭탄을 심어 이곳에 갖고 왔던 것. 그 뒤에 지하에 대기중이던 Claudio와 같이 탈출할 계획이었지만 Gordy에 의해 둘 다 죽게 된다.
55세 Arnold Schwarzenegger의 열연.
Arnold Schwarzenegger가 2033~2011까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됨. 주지사 재임 기간 동안 카메오 출연은 있었지만 주연한 영화가 없으므로 Collateral Damage가 주지사 되기 전 마지막 주연 작품임.
퇴임 후 첫 주연 영화는 아마도 김지운 감독(놈놈놈 등)의 The Last Stand (2013)가 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