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도신을 이어가고 여기에 도성의 캐릭터가 도입된 형태. 도성은 다른 감독의 영화인데 허락받고 갖다 썼는지는 의문.
도신 주윤발은 안 나옴. 도신의 후계자가 된 Michael Chan(유덕화)은 도협이란 별명을 얻게 됨.
전편에 나왔던 주윤발과 왕조현은 안 나오고 조연급으로 나왔던 일본인과 도신 보디가드를 했던 용오형(?)도 나오고 유덕화 동생도 나오고 가끔 전편의 장면도 나오고 함.
주윤발은 영화 막판에 잠깐 나오는데 이 영화에 출연한건지 1편의 장면을 갖다 쓴건진 모르겟음. 근데 유덕화 주성치와 같이 나오는 장면이 아니고 혼자만 나오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 거라서 후자일 가능성이 큼.
도신은 브라질에 있다던가 암튼 종적을 감춘 뒤여서 도신의 제자가 되고 싶어한 도성의 캐릭터 주성치와 삼촌 오맹달은 도협에게 자기들을 소개한 비디오테이프를 보내고 도협에게 냉대당한 뒤 코믹캐릭터로 그 주변을 맴돈다. 한편 '도신'에서 막판에 도신에게 깨져 살인죄로 감옥에 간 홍콩할아버지의 의붓아들이 도협을 사칭하며 도신의 이름으로 자선도박판을 벌여 그 돈을 가로챌 속셈으로 도협을 공격하고 이들을 궁지에 몰아감. 암튼 이놈이 '도협'의 최대 악역임.
주성치가 삼촌 오맹달에게 초능력을 나누어줬고 악당은 오맹달에게 여자(몽라)를 접근시켜 초능력의 금기사항을 어기게 해서 오맹달과 주성치는 초능력을 잃게 됨. 그 뒤 현재 도신이 잠적중이라 누가 도협인지 증명해줄 사람이 없다는 점을 노려 자신이 도협이라 주장하는데 유덕화가 도신과 전화통화를 하려고 할 때 인질로 잡혀 있던 오맹달과 용우형땜에 전화를 끊게 됨. 그 뒤 도박대결에서 CCTV와 컴퓨터의 분석결과로 유덕화가 깨짐. 그러나 궁지에 몰린 우리의 주인공들은- 주성치는 초능력을 되찾고 유덕화는 CCTV를 역이용함- 공해상으로 나간 유람선 위에서 악당을 이기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