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8주 후 (28 Weeks Later..., 2007)

nervous 2010. 4. 30. 12:23

28주 후
감독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2007 / 영국, 스페인)
출연 로즈 번, 제레미 레너, 매킨토시 머글턴, 이모젠 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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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463854/

Genre:Action | Horror | Thriller
Country:UK / Spain 


이 영화는
28 Days Later... (2002) 의 속편으로 5년 후에 2편이 나왔다. 28일 후->28주 후. 엔딩에서 다음편을 예고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제 무대가 영국을 벗어나 프랑스, 유럽 본토가 되는건가? 그럼 아마 28달 후가 될 듯....

1편의 감독이었던 Danny Boyle은 여기서는 executive producer를 맡았다.

이걸 좀비영화라고 불러야될지 모르겠다. 원래 좀비는 죽은 애들이 깨어나는건데 이건 바이러스로 옮기는거잖아. 그리고 좀비랑은 다른 게 이놈들은 뛰어다녀.

그리고 이건 가족영화인지 끝까지 아버지 좀비가 나타나는 게 좀 의아함.

내용은 초반에 좀비나라 영국이 나오고 마누라 지켜주지못해 미안해. 그런 상황의 아저씨가 나옴. 이제 좀비나라 종식. 미군이 치안유지. 외국나갔던 애들 입국. 그 아저씨 아들딸 스페인에서 난민생활 마치고 입국. 엄마 어딧냐고 찾음. 죽엇다고 말함. 근데 입국할 때 의무장교 스칼렛이 앤디인가 남자애한테 너 눈깔 색깔이 왜 짝짝이니? 엄마가 그래요. 유전인가보네. -이 대목에서 이 조건이 뭔가 될 예감이 와야함.

그러다가 이 남매가 엄마사진이 없다그래서 통제구역을 넘어 옛날집으로 감. 거기에 엄마가 있었음. 따라온 군인들에게 잡혀간다. 엄마는 특유의 유전인자로 면역력을 가졌는데 보균자인거다. 그의 몸엔 아직 바이러스가 있다. 그때 만능키를 가진 아빠가 그곳까지 몰래 잠입-비현실적 설정임-해 난데없이 엄마를 만나 미안해 하는데 -여기서 엄마체내의 바이러스가 아빠한테 옮길거란 예상을 함. 그럼 키스하겠네했음-그러면서 키스를 하고 바로 아빠 괴물이 되어버림. 그러면서 군인들 물로 난리펴서 다시 번짐.

스칼렛과 저격수였던 도일병장이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애를 쓰다가 결국 둘 다 죽고 아이들은 도일친구인 헬기조종사 플린과 함께 헬기를 타고 바다로 건너간다. 그런 긴급상황에 군용헬기 한 대가 아무 통제없이 자가용마냥 굴러다닐 수 잇는 점 또한 의아하다. 아무튼 플린 역의 Harold Perrineau는 흑인인데 백인부인 얻었네.
플린의 팔뚝에 드러난 문신은 USASOCOM(미육군특수전사령부) 마크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헬기에 아무도 없고 찾는 무전이 들어오고 에펠탑을 배경으로 괴물들이 뛰어댕기는거 같은 이미지.

전반적으로 별로인 영화.

스칼렛역의 여배우가 낯이 익다.
Rose Byrne이라고 호주 출신 여배우인데
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2002) 에 나왔다는데 모르겠고
Sunshine (2007) 이라고 우주선 나오는 영화에서 본 거 같다.

말 안되는 설정이 많이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