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루스 브라더스 (The Blues Brothers, 1980)

nervous 2010. 5. 1. 14:08

브루스 브라더스
감독 존 랜디스 (1980 / 미국)
출연 존 벨루시, 댄 애크로이드, 벤 피아자, 차카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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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080455/

Genre:Action | Comedy | Music
Country:USA



블루스 브라더스는 SNL의 한 코너였던 것이 영화화된 것 같다.

초반엔 봤던 느낌이 옴.
몇몇 장면들이 다른 곳에서 많이 쓰인 듯...케이블티비 영화채널의 광고씬-영화장면편집한-같은 곳에서..

암튼 영화는 브라더스의 형인 제이크가 석방되면서 시작. 형을 마중나온 엘우드는 같이 자랐던 고아원으로 감. 거기서 수녀님을 만남. 수녀님은 세금걱정. 오천달러인가를 내야 함. 여기서 한국이 거론되는데 그럼 이제 수녀님은 어떻게 되냐...동남아나 한국으로 선교를 가겠지 뭐 이런식으로 언급이 됨. 암튼 그러다가 브라더스는 고아원에서 일하는 커티스 아저씨의 권유대로 근처 교회를 찾아가서 목사님(제임스 브라운)의 설교를 듣다가 계시를 받음. 밴드를 하기로...그래서 흩어졌던 멤버들을 모아 밴드를 만들어 공연을 해서 돈을 마련해 카운티 세무과에 내고 체포되고 막판에 교도소에서 공연하면서 끝남. 뭐 내용은 그런데...
이게 뮤지컬 같은 장면이 좀 있고 황당하게 웃긴 장면이 가끔 있음.
뜬금없이 곱상한 아가씨가 무식한 무기로 공격하기도 하고...

또한 여기에는 유명한 사람들이 아주 많이 등장함. 일단 가수들, 제임스 브라운은 목사님으로 ,레이 찰스는 악기점 주인,아레사 프랭클린은 한 멤버의 아내인 식당 아줌마 또...John Lee Hooker,John Candy 등...
나온 걸 보지는 못했지만 Steven Spielberg도 나온 걸로 돼있네.. 그 밖에 밴드 멤버들도 실제 유명한 뮤지션인지 모르겠음.

후에 속편이 나온 것 같은데
제이크 역의 벨루시가 죽었기 때문에 다른 배우가 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