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an Wouk의 퓰리처상 수상작인 소설 The Caine Mutiny(1951)를 영화화.
배경은 2차 대전 중인 1944년 미 해군 Destroyer minesweeper(소해정:기뢰를 찾아서 제거하는 배) 케인 호.
Keith 소위는 케인 호에 배치된다. 함선은 낡고 군인들은 좀 군기빠진 그런 배임.
함장 DeVriess는 그런 배를 오래 이끌었던 것 같다. 근데 곧 전출가고 새로 Queeg함장(Humphrey Bogart)이 오게 됨.
새로 온 함장은 다시 군기를 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를 덮으려는 행동, 위기의 상황에서 후덜덜하는 모습, 새벽 1시에 장교들을 모아놓고 딸기 도둑 잡으라는 등..의 모습을 보여 부하들의 신망을 잃어가는데...통신장교 Keefer가 Steve Maryk에게 바람을 넣고.
결국 태풍이 불던 밤 위기의 상황에서 갈팡질팡 망연자실하는 Queeg함장의 모습에 Steve Maryk가 지휘권을 박탈하고 당직장교 Keith가 동조하면서 반란이 일어나게 됨.
이후 군사재판이 벌어지고 바람잡이 Keefer는 발을 빼고 Steve Maryk가 총대메는 상황으로 전개되는데 결국엔 이들이 이기게 되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