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을린 사랑(Incendies, 2010)

nervous 2011. 6. 29. 00:58
그을린 사랑
감독 드니 빌뇌브 (2010 / 프랑스,캐나다)
출연 루브나 아자발,멜리사 데소르모-풀랭,막심 고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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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ector: Denis Villeneuve
Genres: Drama | Mystery | War
Country: Canada | France
Runtime: Canada: 130 min

2011 아카데미 Best Foreign Language Film of the Year 후보
 


아.. 난 이건 아니라고 봐.


제목은 프랑스어인데 큰 불,동란,전란 이런 뜻.. 

배경은 현대, 캐나다 퀘벡에서 시작된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던 아랍계 아줌마(Nawal Marwan)가 죽고 아들(Simon)과 딸(Jeanne)에게 변호사가 유언장을 읽어줌. 거기에 각자 미션이 있음. 하나는 아빠를 찾아라. 형을 찾아라. 
그러면서 이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과 죽은 엄마의 과거 이야기가 맞물리면서 진행됨.
일단 엄마가 자랐던 중동을 찾아가는데 거기가 어디인지...중간에 국기가 나오긴 하는데 이라크인가...암튼...이 지역 현대사도 모르겠고...암튼 Nawal은 처음에 난민촌 청년과 연애하여 임신을 하는데 남친은 Nawal의 형제들에게 살해당함. 그리고 낳은 아이는 고아원에 보내짐.근데 할머니가 발뒤꿈치에 점3개 문신을 넣어 나중에 구별할 수 있게 됨. 
Nawal은 이후 도시로 나가 대학생이 되는데 이 지역이 기독교세력과 난민세력이 서로 죽이고 보복하고 뭐 이런 형태임. 그래서 전쟁 발발 직전 분위기에서 Nawal은 고아원에 있는 아들을 찾기 위해 고아원에 갔으나 공격을 받고 폐허가 됨. 그러다 아마 이슬람 버스 같은 거에 십자가 숨기고 탔는데 중간에 기독교세력이 포위하고 다 죽임. 여기서 Nawal은 십자가 보여서 살게 됨. 이후 기독교민병대에 반감을 품고 그 우두머리를 죽이러 가정교사가 되어서 갔다가 총으로 죽이고 교도소에 보내지게 됨. 거기서 15년을 살게 되는데 중간에 조사관 같은 남자(Abou Tarek)가 강간하여 아이를 낳게 됨. 쌍둥이임. 그 애들이 Simon과 Jeanne이었음. 원래 아기들을 죽이려고 했는데 애들 받았던 간호사가 데려와서 키웠다가 Nawal이 출소하자 돌려줬음. 암튼 그래서 아버지가 Abou Tarek이라는 걸 알게 됨. 
그 다음에 형을 찾는데 형은 고아원에서 습격당한 후 습격한 애들이 데려가서 훈련시켜서 써먹다가 잡혀가서 이후 개명해서 Abou Tarek이 되었음.
암튼 이런 막장스토리인데 이후 Abou Tarek도 캐나다로 왔는지 수영장에서 Nawal이 그를 알아봤음. 그래서 이런 편지들을 쓰게 되었음.
 
locations은 캐나다와 요르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