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스트 앤 다크니스 (The Ghost And The Darkness, 1996)
nervous
2010. 5. 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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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116409/
Genre: Adventure | Drama | Thriller
Country: USA
1997년 아카데미 1개 수상 : Best Effects, Sound Effects Editing
<무서운 사자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때는 1890년데 동아프리카 케냐의 Tsavo에 철로를 놓는 임무를 띠고 John Henry Patterson중령(Lt. Col.이라니까 중령같음-배우 Val Kilmer)이 가게 됨. 현역인지 왜 군인이 그걸하는지 공병장교인지는 모르겠음. 암튼 기한 내에 철교를 놓아야 되는 상황임. 근데 생각지 않았던 변수가 있었으니 맹수의 습격.
처음에 사자 한 마리는 Patterson이 한 방으로 잡았으나 그 다음에 숫사자2마리가 팀을 이뤄 공격하는 건 정신 없음. 이 두 놈을 부르는 이름이 영화제목임.
나중엔 인부들도 못해먹겠다고 철수하고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냥꾼 Charles Remington(Michael Douglas)이 투입됨. 같이 온 마사이족들도 그거는 사자가 아니야 악마야 이러면서 철수했지만 합리성으로 무장한 이 서양인들은 사자는 사자일 뿐 하는 생각으로 두 마리를 잡기로 함. 놈들의 본거지인 동굴로 들어가서 본 그 많은 뼈다구들. Remington은 이 놈들은 재미로 살인을 하잖아 무서운 놈들 한마디 한다.
결국 한 마리를 처리한 바로 그날밤 Remington은 남은 한마리에게 물려가고 주인공 Patterson이 남은 한마리를 처리함. 인부들 돌아오고 아기 안은 마누라도 이 곳을 방문함. 끝
아무리 Michael Douglas가 유명하다해도 엄연히 주인공이 Val Kilmer인 것을 왜 엔딩크레딧을 비롯하여 영화사이트들에서도 Michael Douglas의 이름이 먼저 나온단 말인가하는 의문은 이것이 해결해주었다.
Michael Douglas .... executive producer
인도노동자들이 아프리카가서 다리를 놓는구나. 당시 인도가 영국 식민지라서 그랬나?
사자들 무서움. 한 백명 죽였다고 함.영화에선.
이 사자들은 지금 시카고의 the 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에 박제되어 있다는데 사진으로는 암사자들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