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North By Northwest, 1959)
nervous
2010. 5. 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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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mdb.com/title/tt0053125/
Genre:Action | Adventure | Drama | Mystery | Romance | Thriller
Country:USA
59년 영화치고는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옥수수 밭에서 비행기가 공격하는 장면은 언젠가 봤던 것 같은 느낌, 영화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꽤 유명한 장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거 같다.
스파이 영화다. 어느날 Thornhill이 납치되어 사람들이 자기를 캐플런이란 사람으로 부르며 죽이려한다. 캐플런은 가공의 정보기관 요원이었고 Thornhill의 그를 찾으려는 노력과 연애? 이야기.
옛날꺼라 재밌는 게 많다.
호텔 카운터에서 물어보면 요즘은 전산으로 확인하겠지만 당시엔 일일이 종이로 확인.
음주운전 측정할 때 의사가 와서 진찰하며 확인.
경찰차에서 교신할 때 예전 전화기 수화기로 통화.
그래도 고급건물이나 침실칸 시설은 옛날인데도 좋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제목이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목만 보면 항해, 비행 이런 내용일 것 같은데...
근데
일본식 제목은 잘못된 해석이다. '북북서'가 아니라 '노스웨스트 항공 비행기를 타고 북쪽으로 간다'는 뜻이다.
라고 홍성진 영화해설에는 나와 있음.
노스웨스트를 타는 지는 모르겠는데 공항에서 노스웨스트 게이트를 이용하는 장면은 있다. 아마 시카고에서 러시모어 있는 데로 가는데 그게 북쪽행인지는 모르겠네. 확인해봐?
사우스 다코다주인데 시카고에서 북서쪽이다. ㅎㅎ